템플 기사단의 언덕, 시간이 머무는 자리
샤토 생마르탱 & 스파는 12세기 템플 기사단의 코망드리(Commanderie)가 자리했던 유서 깊은 부지 위에 세워진 5성급 럭셔리 호텔로, 프랑스 정부가 부여하는 최고 등급인 팔라스 등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방스 언덕 정상에 자리한 호텔은 멀리 지중해와 코트다쥐르 해안선이 한눈에 펼쳐지는 전경을 자랑하며, 약 34에이커의 사이프러스 숲과 올리브 그로브, 장미 정원이 객실과 정원, 빌라를 부드럽게 감쌉니다.
본관에 자리한 46개의 객실과 스위트, 그리고 언덕 너머에 흩어진 6채의 프로방스 스타일 빌라가 각기 다른 결의 휴식을 제공합니다. 호텔 곳곳에는 마놀로 발데스(Manolo Valdés)의 조각 작품과 마티스 풍의 인테리어 모티프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머무는 동안 예술과 자연, 역사가 하나로 이어진 듯한 인상을 남깁니다.
800년의 역사가 이어진 사적지
이 부지의 역사는 1115년 프로방스 백작이 템플 기사단에게 토지를 하사하면서 시작됩니다. 당시 기사단은 이곳에 코망드리(commandery)를 세웠고, 오늘날에도 호텔 부지 한편에는 옛 성벽과 도개교의 흔적이 남아 프랑스 역사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폐허 상태였던 이 토지는 1900년 폴란드 백작이 사들여 재건했고, 이후 파리의 사업가가 이를 인수해 1936년 호텔로 개장했습니다. 그리고 1994년, 외트커 패밀리(Oetker family)가 이 샤토를 매입하면서 외트커 컬렉션(Oetker Collection)의 일원으로 합류했습니다. 외트커 컬렉션은 파리의 르 브리스톨(Le Bristol Paris), 카프 당티브의 오텔 뒤 캅 에덴록(Hotel du Cap-Eden-Roc), 런던의 더 레인스보로(The Lanesborough), 바덴바덴의 브레너스 파크 호텔(Brenners Park-Hotel & Spa) 등을 보유한 유럽 최정상급 럭셔리 호텔 그룹입니다.
시즌 호텔이라는 격조 있는 선택
샤토 생마르탱 & 스파는 매년 5월 초부터 10월 중순까지만 운영되는 시즌 호텔입니다. 코트다쥐르의 가장 빛나는 계절에만 손님을 맞이한다는 점에서, 이곳에서의 체류는 시간 그 자체가 하나의 한정된 사치가 됩니다. 호텔은 객실 50% 전력을 수력 발전으로 충당하고 LED 조명을 전면 도입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향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그린 글로브(Green Globe) 인증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미슐랭 1스타의 미식, 라 프레리(La Prairie)와 협업한 스파, 20,000병 규모의 와인 셀러, 프라이빗 헬리패드와 클레이 테니스 코트, 여름철 어린이를 위한 키즈 클럽까지 — 가족 단위 럭셔리 여행과 로맨틱 리트리트, 미식·웰니스 여정 모두에 부족함 없는 면모를 갖춘 곳입니다.
르 생마르탱 (Le Saint-Martin) — 수평선을 바라보는 식탁
미슐랭 1스타를 보유한 호텔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으로, 메인 다이닝룸과 코트다쥐르 해안선을 향한 파노라마 테라스에서 식사가 가능합니다. 총괄 셰프 장뤽 르프랑수아(Jean-Luc Lefrançois)는 지역 생산자들과 긴밀히 협업하며 프로방스의 제철 식재료를 정제된 프렌치 기법으로 풀어내고, 페이스트리 셰프 타냐 콜렐라(Tanya Colella)와 셰프 소믈리에 뱅상 아루로(Vincent Arhuro)가 디저트와 페어링으로 코스를 완성합니다.
롤리브레 (L'Oliveraie) — 올리브 그늘 아래의 점심
300년 된 올리브 나무가 드리운 그늘 아래 자리한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여름 시즌 점심 시간에만 운영됩니다. 시그니처 레스토랑과 같은 미식 팀이 운영하며, 지중해의 햇살을 옮긴 듯한 프로방스 풍 메뉴 — 신선한 해산물, 텃밭 채소, 가벼운 그릴 요리 — 를 야외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 식사와 풀사이드에서의 점심에 두루 잘 어울립니다.
르 로시니 (Le Rossini) — 황혼의 라운지
이브닝 칵테일을 위한 호텔의 라운지 바로, 프랑스 리비에라를 향한 창과 우아한 인테리어가 황혼 무렵 가장 빛을 발합니다. 클래식 칵테일과 호텔 시그니처 시그너처 음료, 그리고 가벼운 안주가 제공되며, 시즌별 라이브 음악이 곁들여지기도 합니다. 식전주 또는 늦은 저녁의 한 잔을 위한 공간입니다.
풀 바 (Pool Bar) — 인피니티 풀 옆의 캐주얼 바
낮 동안 인피니티 풀과 정원에 면한 풀사이드 바에서 가벼운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캐주얼 런치, 샐러드, 시즌 칵테일, 신선한 주스가 제공되며, 풀사이드 카바나에서 직접 주문하는 서비스도 가능합니다.
카브 어 뱅 (Cave à Vin / Wine Cellar) — 방대한 와인 컬렉션
호텔 지하에 자리한 와인 셀러는 약 20,000병의 컬렉션을 보유하며, 호텔 게스트를 위한 프라이빗 와인 테이스팅 및 와인 디너 공간으로도 활용됩니다. 셰프 소믈리에와 함께 프로방스 와인을 중심으로 한 깊이 있는 페어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수영장 (Swimming Pool) — 코트다쥐르로 이어지는 인피니티 풀
호텔의 야외 인피니티 풀은 잔디밭과 사이프러스 숲에 둘러싸여 있으며, 수면 너머로 코트다쥐르의 해안선이 부드럽게 이어집니다. 난방 시스템이 적용되어 봄·가을에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풀사이드 카바나(유료 예약)와 선베드, 풀 바가 함께 운영됩니다. 어린아이를 위한 키즈 풀 구역과 그늘이 드리운 정원 휴식 공간이 인접해 있어 가족 단위 손님에게도 적합합니다.
스파 사 생마르탱 바이 라 프레리 (Spa Saint-Martin by La Prairie) — 빛과 향이 머무는 공간
스위스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라 프레리(La Prairie)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운영되는 시그니처 스파로, 월드 럭셔리 스파 어워즈(World Luxury Spa Awards)에서 '유럽 최고의 럭셔리 스파 데스티네이션'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자연광이 가득한 4개의 트리트먼트 룸과 1개의 듀오 스위트, 별도의 뷰티 캐빈을 갖추고 있으며, 정원 한편의 위스테리아 가제보(wisteria gazebo) 아래에서 야외 트리트먼트도 가능합니다. 페이셜, 바디 트리트먼트, 카비아·플래티넘 등 라 프레리 시그니처 라인을 활용한 코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피트니스 센터 & 웰니스 (Fitness Center & Wellness) — 움직임으로 완성되는 휴식
24시간 이용 가능한 피트니스 센터에는 카디오·웨이트 머신과 자유 중량이 갖춰져 있으며, 별도 요청에 따라 퍼스널 트레이너와의 1:1 세션도 예약 가능합니다. 정원에서 진행되는 요가 클래스, 필라테스 세션, 명상 프로그램 등 웰니스 액티비티가 시즌 중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핫텁(자쿠지)·사우나·하맘 등 별도 웰니스 시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연회장 / 회의실 (Meetings & Events) — 정원 위의 무대
호텔은 결혼식, 인센티브 이벤트, 럭셔리 브랜드 런칭 등을 위한 총 7개의 이벤트 공간을 운영합니다. 12세기 옛 예배당을 활용한 세리머니 공간, 파노라마 테라스, 야외 가든 뱅큇(최대 약 150명 수용), 와인 셀러 내 프라이빗 테이스팅룸까지 — 50명 규모의 비즈니스 미팅부터 대규모 야외 웨딩까지 폭넓게 수용 가능합니다. 호텔 전관 단독 사용(Buy-out) 옵션도 운영합니다.
Suites & Rooms
샤토 생마르탱 & 스파는 본관 객실 46개와 6채의 프라이빗 빌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객실은 12세기 샤토의 역사적 정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으며, 천연 우드 플로어, 프로방스 풍 패브릭, 마티스가 사랑한 코트다쥐르의 맑은 빛을 그대로 옮긴 컬러 팔레트(코랄, 민트, 라일락, 블루)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모든 객실은 언덕·정원·지중해를 향한 뷰를 갖추며, 슈페리어 주니어 스위트 이상부터는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객실 타입에 따라 발코니, 테라스, 핫텁, 야외 샤워가 함께 제공됩니다.
위치
2490 Avenue des Templiers, 06140 Vence, France
샤토 생마르탱 & 스파는 코트다쥐르(Côte d'Azur)의 중세 마을 방스(Vence) 언덕 위, 약 34에이커(약 13만 7천 평방미터)에 달하는 광활한 정원 한가운데에 자리합니다.
12세기 템플 기사단의 전략적 요충지였던 이 부지는 오늘날 그대로 지중해의 파노라마 뷰를 선사하는 명당으로, 멀리 니스(Nice)에서 칸(Cannes)까지 이어지는 해안선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인근에는 마티스의 로사리오 예배당(Chapelle du Rosaire), 예술가 마을 생폴드방스(Saint-Paul-de-Vence), 향수의 도시 그라스(Grasse), 메그재단(Fondation Maeght) 등 프랑스 리비에라의 대표 명소가 가까이 자리합니다.
• 니스 코트다쥐르 국제공항(Nice Côte d'Azur Airport, NCE) 약 19~24km · 자동차로 약 20~30분 · 호텔 리무진 트랜스퍼 예약 가능 (유료)
• 방스 구시가지(Vence Old Town) 약 1.6km · 자동차로 약 5분 · 도보 약 20분 (오르막 경사 있음)
• 니스에서 기차로 카뉴쉬르메르(Cagnes-sur-Mer) 도착 후 버스 환승 — 총 약 45분~1시간 소요.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은 Pont Royal
• 생폴드방스 자동차 6분, 그라스 약 25km, 칸 약 30km, 모나코 약 5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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